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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G4-아이폰6,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이통사는?
입력: 2015.05.01 08:16 / 수정: 2015.05.01 08:16

어디서 살까?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지난달 예약가입 이번트를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어디서 살까?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지난달 예약가입 이번트를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보조금 지급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아이폰6’와 ‘갤럭시S6’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LG G4’가 이에 가세했다. 제품도 제품이지만, 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동통신 3사는 모처럼 신제품 홍수를 맞아 법정 상한액에 달하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과연 어떤 이동통신사에서 사야 가장 저렴할까?

지난 달 29일 정식 판매를 시작한 LG G4는 이통 3사로부터 최고 금액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선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33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요금제로 G4를 개통할 경우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추가로 제공되는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 이내)까지 합해 최저 44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는 ‘순 완전무한 99요금제’ 기준 G4 지원금을 32만7000원으로 결정했다. 여기에 추가할인까지 더하면 44만9000원까지 판매가가 내려간다. SK텔레콤은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으로 가입할 경우 26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추가할인을 더해 52만6000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

가장 많은 가입자가 이용하는 6만 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SK텔레콤(LTE 전국민 무한 69)이 18만 원, KT(순 완전무한 51)가 17만 원, LG유플러스(LTE 음성 무한자유 69)가 22만8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매장에서 제공되는 추가 지원금을 포함할 경우 SK텔레콤에서는 61만8000원, KT에서는 62만9500원, LG유플러스에서는 56만2800원에 G4를 구입할 수 있다.

6만 원대 요금제 기준 갤럭시S6에 지급되는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표./ 착한텔레콤
6만 원대 요금제 기준 갤럭시S6에 지급되는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표./ 착한텔레콤

갤럭시S6 32GB의 경우는 어떨까. 갤럭시S6 출고가는 85만8000원으로 G4봐 3만3000원 높다. SK텔레콤은 6만 원 요금대 기준 17만1000원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17만 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SK텔레콤에서는 68만7000원에 갤럭시S6를 구매할 수 있으며, KT와 LG유플러스에서는 68만8000원에 제품을 살 수 있다.

9만 원대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LTE 전국민 무한 100)이 24만8000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며, KT(순 완전무한 77)가 24만6000원, LG유플러스(LTE 음성 무한자유 99)가 24만2000원을 각각 제공한다.

6만 원대 요금제 기준 아이폰6에 지급되는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표.
6만 원대 요금제 기준 아이폰6에 지급되는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표.

같은 요금제(9만 원대)에서 애플 아이폰6 16GB에 실린 보조금은 SK텔레콤 15만 원, KT 15만9000원, LG유플러스 15만4000원이다. 구매가는 각각 63만9800원, 63만800원, 63만5800원이 된다.

6만 원대 요금제에서는 KT가 11만 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며, LG유플러스가 10만8000원, SK텔레콤이 10만3000을 각각 제공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KT에서 67만9800원,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서 68만1800원, 68만6800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통신사는 LG유플러스다. 착한텔레콤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주요 단말기 42개의 3만 원대, 6만 원대, 9만 원대 요금제에 지급되는 공시보조금을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가 보조금을 가장 높게 책정했다.

최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비중은 LG유플러스가 40.9%, KT가 32.2%, SK텔레콤이 26.8%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6만 원대 요금제에서 최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비중이 52.4%였고, 그 뒤를 이어 KT와 SK텔레콤이 각각 28.6%, 19%를 기록했다.

3만 원대 요금제에서도 LG유플러스가 37.8%가 가장 높았고, KT는 평균 수준인 33.3%, SK텔레콤은 28.9%로 평균 이하였다. 9만 원대 요금제에서는 KT가 34.8%로 가장 높았으나, 통신3사 모두 평균값인 33.3%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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