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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행 아시아나 항공기 기체결함 발견…대체기 투입
입력: 2015.04.18 20:24 / 수정: 2015.04.18 20:24

아시아나항공, 기체결함으로 대체기 투입 18일 오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이륙하려던 아시아나 623편에서 조종계통 이상이 발견돼 대체기가 투입됐다. / 더팩트DB
아시아나항공, 기체결함으로 대체기 투입 18일 오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이륙하려던 아시아나 623편에서 조종계통 이상이 발견돼 대체기가 투입됐다. / 더팩트DB

아시아나항공, 기체결함으로 대체기 투입

18일 오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이륙하려던 아시아나 623편(보잉 767기)에서 조종계통 이상이 발견돼 대체기가 투입됐다.

대체기 투입 과정에서 승객 211명은 예정된 출국시간보다 3시간 40분 늦은 오후 12시 30분이 돼서야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식사쿠폰과 상품권을 제공하고 사과했다.

아시아나 여객기가 지연 운항한 것은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이후 나흘 만이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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