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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라면 수출, 해마다 감소
입력: 2015.04.17 16:32 / 수정: 2015.04.17 17:13
라면 수출, 성장폭 감소 최근 5년 간 면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2억800만 달러(약 3032억 원)로 2013년(2억1300만 달러, 약 2306억 원)보다 1.9% 줄었다. /더팩트DB
라면 수출, 성장폭 감소 최근 5년 간 면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2억800만 달러(약 3032억 원)로 2013년(2억1300만 달러, 약 2306억 원)보다 1.9% 줄었다. /더팩트DB

지난해 라면 수출, 2013년보다 1.9% 줄어

잘나가던 라면 수출이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 면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2억800만 달러(약 3032억 원)로 2013년(2억1300만 달러, 약 2306억 원)보다 1.9% 줄었다.

라면 수출은 해마다 성장하긴 했지만 2011년 18.8%, 2012년 10.4%, 2013년 3.1%로 성장 폭은 감소했다.

이처럼 성장 폭이 감소한 원인은 일본에 대한 수출이 2011년 이후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수출액은 2011년 5200만 달러(약 564억 원)에서 2012년 4200만 달러(약 455억 원), 2013년 3200만 달러(약 347억 원), 지난해 2400만 달러(약 260억 원)로 해마다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라면의 최대 수출국은 2013년부터 일본에서 중국으로 바뀌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16.6%, 미국 12.5%, 일본 11.7% 순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교민 수요가 많았으나 최근 현지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교민보다 현지인 소비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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