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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33조 마무리…대출자 월평균 소득 4100만 원
입력: 2015.04.05 17:03 / 수정: 2015.04.05 17:04
안심전환대출 전환 34만 명 5일 금융위원회는 1차,2차 안심전환대출을 종료하고 모두 34만 명이 대출 전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더팩트DB
안심전환대출 전환 34만 명 5일 금융위원회는 1차,2차 안심전환대출을 종료하고 모두 34만 명이 대출 전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더팩트DB

안심전환대출 33조 승인

2차 안심전환대출이 20조 원 한도를 채우지 못하고 마무리 된 가운데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금까지 모두 33조 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5일 금융위가 발표한 '안심전환대출 실적 및 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금액이 14조1000억 원(15만600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격 요건을 갖춘 신청자는 모두 대출 전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신청액이 20조 원을 넘으면 집값이 낮은 순으로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차 안심전환대출이 종료됨에 따라 금융위는 지난달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34만5000명(33조9000억 원)의 금융 소비자가 안심전환대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1차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억1200만 원이다. 5000만~1억 원 사이와 1억~2억 원 사이의 대출액 비중이 각각 33%로 가장 높았다. 5000만 원 이하 대출은 22%였으며 2억 원을 넘는 금액도 12% 있었다.

평균 주택가격은 2억99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담보물의 91%가 아파트였음에도 평균 주택가격은 약 3억 원이며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비중은 10%였다고 밝혔다.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탄 고객들의 평균 소득은 연 4100만 원이었다.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가 전체의 71%를 차지했으며 2000만 원 이하도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박지혜 기자 medea062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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