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 연봉 1억2100만 원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기업 직원 1인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으로 제약회사 메지온이 뽑혔다./메지온 홈페이지 캡처 |
메지온 직원 평균 연봉 1억
국내 기업 직원 1인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코스닥 상장사 메지온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벌닷컴은 2014년 결산 법인 2306개사의 직원 평균 연봉 순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연봉이 높은 곳은 코스닥 상장사 메지온으로 직원 1인 평균 연봉이 1억21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메지온은 지난 2013년 직원 평균 연봉 역시 1억3542만 원으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메지온은 동아쏘시오홀딩스그룹 계열의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발기부전 치료제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등을 판매한다. 메지온에는 남자 17명과 여자 2명 등 모두 19명이 근무하고 있다.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3100만 원, 여성 평균 36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거래소 1억1100만 원과 신한금융지주 1억700만 원 등으로 직원 평균 연봉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더팩트ㅣ김진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