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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오늘(24일) 출시…'일찍 매진 전망'
입력: 2015.03.24 06:56 / 수정: 2015.03.24 06:58

안심전환대출 출시 24일 정부는 오늘(24일)부터 16개 은행을 통해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한다./더팩트DB
안심전환대출 출시 24일 정부는 오늘(24일)부터 16개 은행을 통해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한다./더팩트DB

안심전환대출 오늘부터 출시

오늘(24일)부터 안심전환대출이 16개 은행에서 출시된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업계에서는 물량이 5조 원 이내로 제한된 만큼 예상보다 일찍 매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가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으로 고안한 안심전환대출이 오늘(24일)부터 16개 은행을 통해 출시된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을 고정금리면서 원금을 나눠 갚는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주택금융공사의 매입금리에 은행이 최대 0.1% 포인트까지 가산해 결정되는 구조로 매월 재산정된다. 만기는 10, 15, 20, 30년이다.

안심전환대출 1차분(∼4월 30일)에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연 2.5∼2.6%대로 현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보다 낮다.

대상자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이나 이자만 상환 중인 대출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사람으로, 주택 가격 9억 원 이하에 대출 잔액이 5억 원 이하여야 한다. 고정금리 기간이 5년 이상인 혼합형 대출, 금리 변동 주기가 5년 이상인 대출은 대상이 아니다. 최근 6개월 내 연체 기록도 없어야 한다.

정부는 전체 대상자를 약 2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공급이 제한되면서 신청자들의 경쟁이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안심전환대출로 변경하려면 먼저 자신의 빚 상환 능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안심전환대출은 분할상환 방식으로 원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데 부채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떄문이다.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콜센터(1688-8114) 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medea062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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