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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2월 주택거래량 10년 만에 '최다'
입력: 2015.03.09 14:59 / 수정: 2015.03.09 14:59
전세대란 수요자들 차라리 집 사자 수도권과 서울의 올 2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 2006년 2월 거래량 이후 동월 기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팩트 DB
'전세대란' 수요자들 "차라리 집 사자" 수도권과 서울의 올 2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 2006년 2월 거래량 이후 동월 기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팩트 DB

수도권 2월 주택매매거래량 '5만492건' 10면 만에 '최다'

수도권과 서울의 올 2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 2006년 2월 거래량 이후 동월 기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월 한 달 동안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7만8864건을 기록, 3일 동안의 설 연휴가 포함돼 있었음에도 전년 동월대비 0.4%, 전월대비 0.6%로 소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매매거래량은 각각 3만7502건, 1만2990건으로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4.3$, 10.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부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올 1~2월 거래량 누계 수치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가 뚜렷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는 같은 기간 1.6% 줄었고,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은 각각 4.6%, 0.7%씩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2% 늘었고, 연립 및 다세대는 5.9%,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은 11.8%씩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연립 등 비아파트의 매매로 전환되면서 연립 및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 거래량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 일자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은 약보합, 수도권과 지방단지는 강보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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