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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주머니속 아이폰 폭발? 美 소비자 3도 화상…애플 ‘묵묵부답’
입력: 2015.03.03 16:53 / 수정: 2015.03.03 17:14
폭발한 아이폰 미국의 한 남성이 지난달 14일 자신의 아이폰5C가 폭발해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CNN 캡처
폭발한 아이폰 미국의 한 남성이 지난달 14일 자신의 아이폰5C가 폭발해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CNN 캡처

아이폰5C 폭발 사고 발생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애플의 아이폰이 폭발해 화상을 입었다며 애플에 항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CNN방송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릭 존슨이라고 밝힌 소비자는 지난달 14일 주머니 속에 넣어뒀던 아이폰5C가 갑자기 폭발해 넓적다리에 2~3도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존슨은 떨어트린 차 키를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인 순간 ‘퍽’하는 소리와 함께 ‘지글지글’ 타는 소리를 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불붙은 아이폰을 꺼내려고 했으나 바지와 함께 타들어가 급박하게 바지를 찢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존슨은 뉴저지주 베이언 메디컬 센터 응급실에 도착해 진찰을 받은 뒤 스테이튼 아일랜드 대학병원 화상전문센터에 10일간 입원해 화상 치료를 받았다. 해당 병원은 그의 입원 기록을 확인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한 아이폰은 존슨이 지난해 구입한 것으로, 그는 정품 충전 케이블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존슨은 상해전문 변호사 마이클 델라를 선임해 애플에 2차례 전화와 1차례 편지를 보내 항의하고 해명을 요구했으나, 애플 측은 아직 답변을 하지 않았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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