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호탄 삼성전자가 2일(국내시각) 스페인 현지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6 바르셀로나에서 베일 벗는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하고 모바일 사업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일(한국시각) 새벽 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S6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 슬로건으로 ‘올 뉴 갤럭시(완전히 새로운 갤럭시)’를 내세웠다. 지난 갤럭시 시리즈와 전혀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현재 부진을 겪고 있는 모바일 사업부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에 어떠한 디자인과 기능 혁신을 담아냈는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차별화를 줄 예정이다. 갤럭시S6는 메탈 소재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갤럭시 노트4 엣지와 같이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버전이 출시된다. 두께는 6.91mm로 알려졌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