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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금 동결… 갤럭시5S 부진 여파?
입력: 2015.02.27 11:22 / 수정: 2015.02.27 11:22

임금 동결한 삼성전자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올해 연봉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더팩트 DB
임금 동결한 삼성전자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올해 연봉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더팩트 DB

삼성전자 6년 만에 전직원 임금 동결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직원 임금을 동결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사협의회는 최근 올해 연봉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가 임직원 임금을 모두 동결한 것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이듬해(2009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임직원 개별성과에 따른 성과인상률은 동결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 말 임직원에게 개별 연봉을 통보하고 3월이면 최종 확정된 연봉 수준으로 계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적인 기업과의 경쟁이 격해지고, 후발기업이 약진하는 등 경영환경을 낙관할 수 없는 위기상황이라는 판단을 반영해 내부경쟁력부터 확고하게 다져야 한다는 점에 노사가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기본급의 1.9%를 인상했다. 당시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비연봉제 직원은 정기상여금을, 연봉제 직원은 성과급 가운데 전환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2013년에는 5.5%의 기본급을 인상했다.

[더팩트 I 김진호 기자 ssw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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