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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편의점 도시락, 명절 귀향길에 챙기면 좋은 도시락은?
입력: 2015.02.18 09:59 / 수정: 2015.02.18 09:59
진화하는 편의점 도시락, 관심 증폭 설 명절 귀향길에 편의점 도시락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GS25, CU, 세븐일레븐 제공
진화하는 편의점 도시락, 관심 증폭 설 명절 귀향길에 편의점 도시락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GS25, CU,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도시락, 고르는 재미↑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고속도로 위는 이미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다.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아이템은 바로 도시락이다. 오랜 시간 차량 안에서 보내다보면 금세 출출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 다양해진 편의점 도시락으로 특별한 귀향길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 명절엔 한식! 명절음식이 도시락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귀향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 ‘명절도시락’을 판매한다. GS25는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를 메인반찬으로 정하고 동그랑땡, 떡갈비, 불고기, 오색전, 치킨가라아게, 볶음김치 등 6가지 사이드 반찬으로 푸짐한 명절 도시락을 구성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흑미잡곡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6000원이다.

GS25는 고속도로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귀향객들이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귀향하지 못하는 고객들과 명절을 따로 보내는 1~2인 가구 고객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수도권 매장에 명절도시락을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삼겹라이스, 소시지주먹밥 등 신개념 푸드 상품을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 '간장삼겹라이스'는 갈비 양념에 12시간 재운 고기를 직화 오븐에 구운 삼겹살 덮밥이다. 추억의 도시락을 콘셉트로 한 '추억의소시지주먹'은 김가루를 넣은 혼합밥 위에 볶음 김치와 계란에 부친 분홍소시지를 올렸다.

◆ 고속도로서 즐기는 특별한 서양식

GS25는 이태원 맛집을 운영하고, 방송에서 퓨전요리 쉐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홍석천과 함께 개발한 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 마이홍 핫칠리치킨, 마이홍 치킨데리야끼 도시락은 각 각 칠리소스와 데리야끼 소스를 활용해 매콤하고 달콤하게 조리한 퓨전치킨 요리를 메인으로, 함께 곁들여 먹기에 알맞은 꽈리 고추버섯볶음, 콘샐러드, 감자튀김을 밑반찬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3500원이다.

GS25는 또 밥알이 코팅이 되도록 잘 볶은 야채볶음밥을 계란 지단으로 감싸고 오므라이스와 궁합이 맞는 데미글라소스를 별첨하여 기호에 맞게 뿌려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두툼한 함박스테이크를 각종 야채와 스테이크 소스로 볶아 감칠맛을 더했고 가격은 4200원이다.

◆ 불편한 속 잠재우는 간편식은?

오랜 시간 좁은 차 안에서 앉아 있다보면 소화가 더딜 수 있다. 이런 상황에는 죽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CU는 최근 웰빙 트렌드에 아침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차별화 상품 '아침엔 본죽' 2종 전복버섯죽, 참치죽을 출시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도 제품의 신선도, 영양성분 등 품질에 대해 꼼꼼하게 따지고 차별화된 품질의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간편죽 매출은 2012년 2.8%, 2013년 9.8%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에는 14.7%로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보였으며, 올해 1월에는 전년 대비 24.5% 뛰었다.

[더팩트 │ 황진희 기자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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