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회장 후보 압축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2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를 김정태 현 회장과 장승철 하나대투 사장,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더팩트DB |
하나금융 회추위 2차 회의
하나금융지주(이하 하나금융)가 차기 회장 후보 3명을 압축했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6일 2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를 김정태 현 회장과 장승철 하나대투 사장,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열린 2차 회추위 직후 이 같이 밝히며, "오는 23일 3인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내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 추천된 단독 후보는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로 확정된 뒤 연이어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김정태 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더팩트 | 오세희 기자 sehee109@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