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권오준 회장, 취임 후 첫 국외 IR 개최
입력: 2015.02.10 14:10 / 수정: 2015.02.10 14:10
권오준 회장, 뉴욕 증권거래서 장 마감 타종 직접 시행 권오준 회장이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취임 후 첫 국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 포스코 제공
권오준 회장, 뉴욕 증권거래서 장 마감 타종 직접 시행 권오준 회장이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취임 후 첫 국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 포스코 제공

권오준 회장 "3년 중기 경영계획에 따라 내실을 다질 것"

권오준 회장이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취임 후 첫 국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미국 뉴욕 '포 시즌 호텔'에서 열린 포스코 국외 기업설명회에서 권 회장은 "3년 중기 경영계획에 따라 내실을 다지겠다"며 "주주 여러분들의 지원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권오준 회장은 기업설명회를 마친 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을 알리는 타종을 직접 시행했다. 뉴욕증권거래소가 포스코 상장 20주년을 기념해 권회장에게 타종하도록 배려한 것.

포스코는 지난 1994년 10월14일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세계적으로도 영국 브리티시스틸에 이어 두번째로 상장한 철강기업이 됐다.

당시 포스코는 주주분포, 회계, 경영능력 등 NYSE의 엄격한 상장요건을 만족시키며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포스코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우리나라 기업도 국내 증시 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자금을 확충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전력과 LG, SK 등 국내기업들이 잇달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포스코는 뉴욕에 이어 1995년 10월 27일 런던증권거래소, 2005년 11월 22일 도쿄증권거래소 각각 상장함으로써 글로벌 3대 주식시장에 모두 상장된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84억 원, 영업이익 3조2135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하고, 올해 매출액 목표로 연결기준 67조4000억 원, 단독기준 29조3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