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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조 클럽 가입 실패…추징금 폭탄까지
입력: 2015.02.02 17:56 / 수정: 2015.02.02 17:56
녹십자, 4Q 순이익 95.3%↓…1조 클럽 가입 실패 녹십자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3% 감소한 77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지난해 9월 이뤄진 국세청의 정기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70억 원을 4분기에 납부했기 때문이다. /변동진 기자
녹십자, 4Q 순이익 95.3%↓…1조 클럽 가입 실패 녹십자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3% 감소한 77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지난해 9월 이뤄진 국세청의 정기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70억 원을 4분기에 납부했기 때문이다. /변동진 기자

지난해 4분기 국세청 추징금 70억 원 납부

녹십자가 지난해 4분기 추징금을 납부해 순이익이 급감했다. 더불어 1조 클럽 가입 문턱에서 또다시 좌절했다.

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0억 원으로 전년보다 6.4%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700만 원으로 95.3% 감소했다. 이처럼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9월 이뤄진 국세청의 정기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70억 원을 4분기에 납부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녹십자가 투자한 비상장 주식의 가치를 감액처리하면서 40억 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 매출 9753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 기대했던 1조 클럽 가입에는 실패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8%, 23.1% 늘었다.

아울러 4분기에 110억 원 정도의 비용이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전년 대비 22%, 880억 원을 올렸다.

[더팩트 | 변동진 기자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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