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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신흥강자 ‘바로고’, 차별화 서비스로 ‘주목’
입력: 2015.02.02 14:30 / 수정: 2015.02.02 14:30
바로고, 차별화된 배달앱 이태권 바로고 대표가 배달앱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고 제공
바로고, 차별화된 배달앱 이태권 바로고 대표가 배달앱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고 제공

바로고, 배달앱 시장 신흥강자!

배달앱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바로고(대표 이태권)’의 질주가 매섭다. 기존 배달앱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아이디어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배달앱 시장이 높은 수수료율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바로고가 주목받고 있다. 주문만이 아닌 배달까지 책임지며 낮은 수수료 정책으로 가맹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모바일폰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다양한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주문·결제해주는 배달앱이 2010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조원을 넘어 2조원 시장을 바라보는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배달앱 강자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외에 지마켓, 티몬, 엘지유플러스 등 대기업까지 배달앱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태이다.

하지만 주문만 받아주던 기존 배달앱 시스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상 높은 수수료는 가맹점주들에게 여전히 큰 부담이 될 것이며, 주문 중개만 하는데서 오는 여러 문제점들은 개선의 여지가 없다.

실제로 인건비가 부담스러워 배달 영업을 하지 못하는 업소들이 많다. 배달직원을 쓰려면 인건비, 유류비, 보험료 등 약 24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배달영업으로 인한 수입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영세업소들은 배달매출을 올리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바로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바로고는 주문대행은 물론이고 배달대행까지 함께 처리해주므로 배달직원을 따로 쓰지 않고도 배달주문을 받을 수 있다.

바로고, 어떤 아이디어로? 바로고는 주문대행은 물론이고 배달대행까지 함께 처리해주므로 배달직원을 따로 쓰지 않고도 배달주문을 받을 수 있다.
바로고, 어떤 아이디어로? 바로고는 주문대행은 물론이고 배달대행까지 함께 처리해주므로 배달직원을 따로 쓰지 않고도 배달주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하루 10번의 주문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배달 직원을 고용하면 인건비와 유류비, 보험료 등을 포함해 한 달에 240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배달앱의 대행서비스인 바로고를 이용하면 월 가맹비 20만원과 300번의 배달 비용 90만 원을 포함해 110만 원으로 절반 이하에 이용 가능하다.

또 바로고는 기존 배달앱들의 문제점(배송 중개가 되지 않음으로 인한 잦은 배송사고)을 완벽히 해소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낮은 수수료 정책 및 전용앱 제공으로 가맹점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바로고 이태권 대표는 “바로고 몰은 전국 100여 곳 이상의 배달대행서비스 지사를 통해 음식 뿐 아니라 마트나 편의점 장보기부터 심부름까지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향후에는 배달을 하지 않는 맛집이나 마트의 상품들도 배달 가능하게 할 것이고, 추후에는 지역 모든 가맹점의 원하는 상품을 원하시는 순간에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ICT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취약계층(사회적 약자)을 위해 바로고는 지난해 3000명 이상의 기사 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드렸고 더욱이 그중에 1100여명의 기사은 전업으로 매일 꾸준하게 일하시며 안정적으로 수입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바로고는 올해 보다 공격적으로 지원하여 3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1만 여분들에게 전업으로 매일 안정적으로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3강체제로 굳어진 현 시장에 기존 배달앱과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바로고의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팩트 │ 황진희 기자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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