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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차기작 '갤럭시S6' 스펙과 사진이 일부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BGR캡처 |
[더팩트 ｜ 황원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작인 ‘갤럭시S6’의 사진과 스펙이 공개됐다. 갤럭시S6에는 향상된 CPU와 충전기능 등이 탑재된다. 특히 전자결제 기능을 ‘삼성 페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해외 IT매체 BGR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 개막 전인 오는 3월 2일 공개할 갤럭시S6 제품 이미지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엣지 스크린 없이 모서리가 각진 디자인의 제품이 담겨있다. 기존에 출시됐던 갤럭시S 시리즈에 비해 더 얇을 것으로 보인다.
BGR에 따르면 갤럭시S6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14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또한 애플의 ‘애플 페이’ 대항마로 근거리통신(NFC) 방식 전자결제 시스템인 ‘삼성 페이’가 도입된다.
배터리 용량은 2500밀리암페어(mAh)며, 화면 크기는 5.1인치로 전작과 동일하다.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손떨림 보정기능(OIS) 기능이 있는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한다. 또 10분 충전으로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BGR은 “측면은 메탈 프레임, 전후면은 글래스 바디가 적용된다. 아이폰이나 HTC ONE처럼 금속과 유리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