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이 22일 주한 외교인사들에게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2만 명의 상시 고용과 연 3000억 원의 관광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팩트DB |
[더팩트 | 오세희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한 외교인사들을 제2롯데월드로 초정하고, 직접 현장을 안내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22일 오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인사들의 신년 모임을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주재한 뒤 공사 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현황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신 회장은 "내년 말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2만 명의 상시 고용과 연 3000억 원의 관광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는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 대사,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 대사 등 주한 외교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미국과 아시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세운 비영리 재단이다. 신 회장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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