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코리아가 티업 비전을 공급하는 마음골프와 손잡고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나선다. / Dell 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Dell 코리아(대표 김경덕)가 국내 골프 시뮬레이션 시장에 진출한다.

Dell 코리아는 14일 골프 시뮬레이션 전문 공급기업인 마음골프(대표 문태식)와 신규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OEM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마음골프는 카메라 센서가 장착된 스크린골프 티업 비전(T-UP Vision)을 지난해 하반기 출시했다.

Dell 코리아는 티업 비전의 하드웨어 플랫폼 파트너사로서 필드와 거의 흡사한 골프환경을 제공하며 최첨단의 골프 시뮬레이션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Dell OEM 솔루션은 Dell 데스크톱 PC로 구성된 최적의 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이다.

Dell 코리아와 손잡은 마음골프는 국내 시장점유율 30% 달성과 함께 국내 시장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상품개발에 있어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은 필수로, Dell OEM 로드맵 확보를 통해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끊임없이 제품 혁신을 주도하고 높은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Dell 코리아와의 파트너십도 고객의 신뢰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ell 코리아는 마음골프와 OEM파트너가 돼 필드와 흡사한 골프환경을 제공한다는 각오다. / Dell 코리아 제공

마음골프의 고승용 서비스 부문 이사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소프트웨어에 두고 있기 때문에 PC 플랫폼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역량 있는 IT 솔루션 업체 발굴이 매우 중요한 과제였다"며 "과거 Dell 코리아와 협업했던 경험으로 이미 Dell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었고, Dell이 높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선정 이유였다"고 말했다.

글렌 버로우 Dell 아태 일본지역 OEM 솔루션 부문 총괄은 "Dell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최적의 OEM 솔루션 파트너"라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음골프가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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