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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 '1500만 시대' 소비자 만족도 1위 여행사는?
입력: 2014.12.29 13:22 / 수정: 2014.12.29 13:22
국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14개 종합여행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 더팩트 DB
국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14개 종합여행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국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14개 종합여행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동안 국외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제공과 계약이행, 진행 및 안내원, 가격 등 모두 5개 평가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 가중치를 반영해 종합만족도를 상·중·하 3등급으로 구분했다.

조사 결과 모두투어와 롯데관광, 여행박사, 하나투어, 한진관광 등 5개 여행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레드캡투어, 참좋은여행, 투어2000, KRT,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투어 등 7개 여행사가 중간 점수를 받았고, 온누리투어, 자유투어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조사 결과 모두투어와 롯데관광, 여행박사, 하나투어, 한진관광 등 5개 여행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소비자원 제공
조사 결과 모두투어와 롯데관광, 여행박사, 하나투어, 한진관광 등 5개 여행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소비자원 제공

세부 요인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계약이행과 진행 및 안내원 2개 평가항목에서는 롯데관광이 각각 3.69, 3.58점으로 가장 높았고, 계약과정은 하나투어가 3.72점, 정보제공은 여행박사가 3.76점, 가격 부문은 한진관광이 3.45점으로 가장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올 한 해 국외여행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는 등 국외여행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합리적인 여행상품 선택을 위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여행사들이 모호하게 제공하던 국외여행상품의 중요 정보를 명확히 하도록 하고, 소비자와 분쟁 빈도가 높은 영역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을 강화해 국외여행상품 품질 개선 및 소비자 권익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협회는 국외여행상품의 품질개선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의 실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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