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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 인사] 한화 매각 계열사 임원 인사…왜?
입력: 2014.12.04 11:06 / 수정: 2014.12.04 13:47

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매각 결정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에 대한 임원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 더팩트 DB
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매각 결정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에 대한 임원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 더팩트 DB

[더팩트 | 황원영 기자] 삼성그룹이 지난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4일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다. 삼성그룹은 최근 한화그룹으로 매각이 결정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에 대한 임원 인사 명단도 발표했다.

최근 한화그룹으로 인수가 예정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이 총 8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삼성종합화학은 2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홍진수 삼성종합화학 부사장과 이명규 상무가 승진했다. 홍진수 부사장은 삼성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 출신으로 지난 6월 삼성종합화학과 석유화학 합병 후 종합화학 경영지원실장을 맡아왔다.

삼성토탈은 4명의 내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옥수 삼성토탈 전무는 올 하반기 방향족 2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가동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박인태, 이종화, 전재홍 상무가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테크윈에서는 감상균 에너지장비사업센터 생산팀장, 천두환 중국 천진 생산법인(TSTO) 법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은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한화그룹에 매각 결정된 계열사의 임원 인사에 대해 “정기 임원 인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반영하는 것인만큼 향후 한화로 매각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353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보다 26%가량 승진 규모가 축소됐다. 발탁인사는 56명으로 지난해 86명이던 것에 비해 줄어들었다.

앞서 삼성그룹은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대강의실에서 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을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내정한 것을 비롯해 3명의 사장 승진자와 1명의 대표 부사장 승진자 및 이동·위촉업무 변경 7명 등 모두 11명 규모의 내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삼성은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내주 각사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hmax875@tf.co.kr
비즈포커스 bizfouc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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