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글렌피딕, 국내 첫 위스키 체험 증류소 열었다
입력: 2014.11.17 16:52 / 수정: 2014.11.17 16:52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 오는 20일까지 글렌피딕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100% 맥아로 만들어지는 위스키 제작 과정을 무료로 공개한다. /신진환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 오는 20일까지 '글렌피딕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100% 맥아로 만들어지는 위스키 제작 과정을 무료로 공개한다. /신진환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위스키 문화 전파에 나섰다. 싱글몰트는 보리만을 증류한 위스키를 단일 증류소에서 생산한 것을 말한다.

글렌피딕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 오는 20일까지 '글렌피딕 익스피리언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 100% 맥아로 만들어지는 위스키 제작 과정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렌피딕 익스피리언스'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위스키의 약 98% 이상이 스카치 위스키(스코틀랜드산)임에도 지역적으로 거리가 멀어 증류소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꾸며진 문화 복합공간이다.

체험 증류소는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 전 과정을 영상과 인포그래픽, 소품 등을 활용했다. 보리의 탄수화물에서 당분을 추출하는 당화과정, 당화액에 효모를 넣어 약 7도의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과정, 이 알코올을 고깔 모양의 단식 증류기에서 고품질의 알코올(도수 70도)이 만들어지는 증류과정까지 쉽게 설명돼 있다.

글렌피딕은 운영기간 동안 오크통 제작 장인 이안 맥도날드(Ian McDonald)를 초청해 직접 제작과정을 관람객에게 보여준다.

아울러 재미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스코틀랜드 전통 백파이프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 테이블 바(Bar)에 마시고 있는 몰트 전용 잔을 가져가 대면 그 술의 탄생 이야기, 시음 노트가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 김종우 대리는 "익스피리언스 행사는 단 한 곳의 증류소에서만 생산되는 정통성을 가진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체험 증류소와 멀티 터치스크린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스키 판매 세계 1위 글렌피딕은 지난 1887년 크리스마스 날에 처음으로 위스키 원액을 증류해 올해로 127년 동안 5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면서 성장한 스코틀랜드 기업이다.

yaho1017@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