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영국 여왕의 공식 거처인 런던 버킹엄궁이 선정됐다./ 컴페어닷컴 캡처 |
[더팩트 | 황원영 기자] 영국 여왕의 공식 거처인 런던 버킹엄궁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꼽혔다.
미국의 소비자 정보비교 사이트 컴페어닷컴(comparecamp.com)에 따르면 18세기 건축물인 버킹엄 궁의 가격이 10억 파운드(한화 약 1조70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에 올랐다.
2위는 인도 뭄바이의 초현대식 건축물인 안틸리아 타워(약 1조700억 원)가 선정됐으며, 19세기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가 프랑스 남부 해변에 지은 레오폴다 빌라가 약 8500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미국 기업인 아이라 래너트의 거주지인 뉴욕주의 페어필드폰트 맨션이 약 2699억 원으로 4위에 올랐으며, 인도 철강업자 락시미 미탈의 런던 켄싱턴 저택, 래리 엘리슨 오라클 전 회장의 캘리포니아주 엘리슨 이스테이트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미국 LA 베버리힐스 허스트캐슬은 약 2180억 원으로 7위에 올랐다. 8위는 미국 몬테나주에 있는 세븐더피너슬, 9위는 런던에 있는 캔싱턴 팔래스 가든, 10위는 사우스웨스트 런던의 17 어퍼 필리모어 가든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