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롯데마트의 킹크랩 80마리가 판매 3~4시간 만에 모조리 팔렸다. /제2롯데월드=변동진·박지혜 기자 |
[더팩트ㅣ변동진·박지혜 기자] "킹크랩 80마리, 3~4시간 만에 다 팔렸어요."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의 킹크랩이 모조리 팔려 관계자들이 활짝 웃었다. 16일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는 러시아산 활(活) 킹크랩을 1마리(2Kg)당 5만9000원에 판매했다. 이날 들여온 킹크랩은 80마리로 판매 시작 3~4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관계자들은 전날 킹크랩 가격 폭락이 화제를 모으자 소비자들이 일제히 몰린 것으로 풀이했다.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로브스터 1마리(450g 내외)를 9900원에 판매한다. |
이와 함께 로브스터 1마리(450g 내외)를 9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로브스터를 구매하기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할 반값 행사보다 먼저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마장휴게소점을 제외한 전점에서 러시아산 활(活) 킹크랩을 1마리(2㎏)당 7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100g당 3500 원으로 종전 판매가인 7000 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판매하는 킹크랩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인 2kg 내외로 30톤 물량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전국 각지 소비자들에게 킹크랩을 선보이려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가격이 싼 만큼 최고급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활 로브스터도 1마리(450g)당 1만1800원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