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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의 꿈 제2롯데월드, 저층부 14~16일 순차적 오픈
입력: 2014.10.06 18:03 / 수정: 2014.10.06 18:03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동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에 나눠 개장하는 가운데, 14일에는 롯데에비뉴엘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가, 15일에는 롯데시네마, 16일에는 롯데면세점과 롯데쇼핑몰, 아쿠아리움 등이 오픈할 예정이다.(지난달 16일 제2롯데월드 프리오픈에 방문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황진희 기자, 더팩트DB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동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에 나눠 개장하는 가운데, 14일에는 롯데에비뉴엘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가, 15일에는 롯데시네마, 16일에는 롯데면세점과 롯데쇼핑몰, 아쿠아리움 등이 오픈할 예정이다.(지난달 16일 제2롯데월드 프리오픈에 방문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황진희 기자, 더팩트DB

[더팩트 | 변동진 기자]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꿈인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 3개동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6일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동 애비뉴엘동·쇼핑몰동·엔터테인먼트동을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에 나눠 개장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롯데에비뉴엘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문을 연다. 이어 15일에는 롯데시네마가 16일에는 롯데면세점과 롯데쇼핑몰, 아쿠아리움 등이 오픈하며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하는 일부 브랜드는 상품 발주와 진열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픈 날짜가 며칠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20분 부터 40분 동안 진행된 민관합동 소방방재훈련.
23일 오전 10시20분 부터 40분 동안 진행된 민관합동 소방방재훈련.

롯데가 저층부 3개동을 금요일이나 주말에 한꺼번에 열지 않고 주중 사흘에 걸쳐서 오픈하는 이유는 교통과 주차 문제 때문이다.

제2롯데월드 개장 이후 주변에 하루 최대 2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추산돼 교통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간당 차량 700대만 주차를 허용하는 주차 예약제를 진행하는 한편, 고객의 대중교통수단 사용을 유도해 주변 교통환경이 악화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프리오픈에서 피난안전구역과 종합방재실을 구경하고 있는 시민들./이새롬 기자
지난 프리오픈에서 피난안전구역과 종합방재실을 구경하고 있는 시민들./이새롬 기자


앞서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개장을 승인하며 주변 교통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게 악화될 경우 주차장 폐쇄는 물론 임시사용 승인도 취소 할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와 함께 교통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는 방침이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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