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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건설 부문 수주액 1조 원 돌파…도급순위 '껑충'
입력: 2014.09.12 07:02 / 수정: 2014.09.12 07:02
효성그룹 건설사업부문인 ㈜효성 건설PU의 도급순위와 5년 만에 40계단 이상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더팩트 DB
효성그룹 건설사업부문인 ㈜효성 건설PU의 도급순위와 5년 만에 40계단 이상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효성그룹 건설사업부문인 ㈜효성 건설PU의 도급순위가 지난 2009년 89위에서 해마다 상승세를 유지, 올해 42위를 기록하며 5년 만에 40계단 이상 올랐다.

12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 건설PU의 도급순위는 지난 2009년 89위에 그쳤지만, 2010년 86위, 2011년 79위, 2012년 65위까지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와 년에는 47위, 올해 42위까지 올랐다.

이처럼 도급순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부영건설 등 건설 전문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건설업계에서 매우 보기 드문 사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주금액도 급증했다. ㈜효성 건설PU의 수주금액은 지난 2009년 1628억 원에서 2010년 4646억 원, 2011년 4682억 원, 2012년 5553억 원, 지난해 8580억 원으로 크게 증가한 이후 올해 1조3000억 원(예상치)을 수주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넘어섰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효성은 건설사업부문 협력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회씩 상생협력ㆍ하도급거래공정화ㆍ공동기술개발ㆍ교육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7월부터 통합구매실을 운영, 그룹 내 건설 3사가 발주 물량을 통합해 대량물량을 공동 발주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의 입찰참여 기회를 늘려주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77년 10월 효성건설로 출발한 효성그룹 건설사업부문은 ㈜효성 건설PU와 계열사인 진흥기업,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등 3개 회사로 구성돼 그룹 내 7개 PG 가운데 하나인 건설PG를 이루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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