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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G, 신작 ‘애스커’로 시장 평정한다
입력: 2014.09.02 15:56 / 수정: 2014.09.02 16:26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2일 JW매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애스커 쇼케이스에서 애스커는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반포=김연정 기자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2일 JW매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애스커' 쇼케이스에서 "애스커는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반포=김연정 기자
[더팩트 | 반포=김연정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이하 네오위즈)는 2일 반포동에 위치한 JW매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에서 개발 중인 대작 온라인 액션RPG(역할수행게임) '애스커'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14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 FPS(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온라인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네오위즈는 차기 기대작으로 ‘애스커’를 내세우고 하반기 본격적인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네오위즈는 올해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 중 '애스커'는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네오위즈의 도약에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네오위즈의 야심작 '애스커'는 '프로젝트 블랙쉽'에서 타이틀을 변경한 액션 RPG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물리엔진을 통해 구현된 정교한 액션, 쉬운 조작 및 통쾌한 타격감 등 액션 게임이 갖춰야 할 요소를 고루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애스커'는 중세시대에서 초자연적인 물리 현상이 있었고 그것을 조사하는 기관도 존재했을 것이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초자연적인 물리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교황청 직속의 비밀 조직 '블랙쉽'이 꾸려지고, 이용자는 조직의 신입 멤버가 돼 사건을 조사하고 비밀을 파헤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애스커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CBT에서는 약 80% 수준의 콘텐츠가 공개된다.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 네오위즈씨알에스 오용환 대표 박성준 PD(왼쪽부터)/김연정 기자
애스커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CBT에서는 약 80% 수준의 콘텐츠가 공개된다.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 네오위즈씨알에스 오용환 대표 박성준 PD(왼쪽부터)/김연정 기자
애스커는 본래 작년 '블랙쉽'이란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진행했지만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애스커'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공개됐다. 박성준 프로듀서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블랙쉽이란 이름도 좋았지만 단순히 '검정색 배'로 생각하는 유저가 많았다"며 게임 내 이용자들의 역할을 고려해 결국 애스커(ASKER)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프로듀서는 '애스커'의 슬로건인 ‘당신의 액션에 답하다’를 내세우며 ‘애스커’의 핵심 요소인 상호 액션 작용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애스커는 리얼한 액션과 폭발적인 리액션이 강점인 게임으로 하복 물리엔진을 통한 액션성과 세밀한 그래픽이 잘 어우러졌다"며 "또 실시간 환경 동기화를 중심으로 한 이용자 간의 전략적 협력 플레이가 특징이다"고 말했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1차 CBT가 진행되는 '애스커'는 첫 CBT에서 약 80% 수준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두 3개의 클래스가 등장하며 넓은 범위 공격과 근접 공격이 특징인 '검투사', 빠른 회피와 이동이 특징이며 공격 범위가 좁은 대신 소수의 적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어쌔신', 다양한 마법을 통해 전투를 이끌 수 있는 '배틀메이지'가 공개된다.

또 최고 20레벨까지의 콘텐츠가 공개되며 전체 15종 이상의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애스커의 특징 중 하나인 클래스별 스킬의 커스터마이징도 이번 1차 CBT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자신의 플레이 패턴이나 장비에 맞춰 개성 있게 스킬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게임에서는 대미지나 공격 범위, 마나 사용량, 쿨타임 등의 기본적인 기능 변화만 가능했지만, '애스커'의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세부적인 능력의 조정부터 전략적인 스킬 셋 업까지 한층 더 발전했다.

네오위즈는 애스커의 중국 서비스 외 해외 서비스 일정에서도 간략히 설명했다. 김보성 프로듀서는 "현재까지 퍼블리싱 계약이 맺어진 곳은 중국의 창유 뿐이다. 타 국가는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협의 중인 곳이 있다"며 "우선은 한국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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