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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조카며느리' 노현정, 집안 행사 수년째 '두문불출' 왜?
입력: 2014.08.14 19:10 / 수정: 2014.08.15 20:36

14일 오후에 열린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딸 선이 씨와 벤처사업가 백모 씨의 결혼식에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4남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 BS&C 사장(왼쪽)이 참석했다. 정대선 사장의 부인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식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 정동제일교회 = 남윤호 기자, 더팩트DB

14일 오후에 열린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딸 선이 씨와 벤처사업가 백모 씨의 결혼식에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4남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 BS&C 사장(왼쪽)이 참석했다. 정대선 사장의 부인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식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 정동제일교회 = 남윤호 기자, 더팩트DB

[더팩트 | 정동제일교회 = 서재근 기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수년 째 집안 경조사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딸 선이 씨와 벤처사업가 백모 씨의 결혼식이 열렸다.

정몽준 전 대표의 2남 2녀 가운데 처음으로 선이 씨가 웨딩 마치를 울리면서 집안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범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3주기 제사 이후 4개월여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과거 정몽준 전 대표의 국회의원 선거 운동에 참석하기도 한 노현정 씨는 이날 끝내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노현정 씨는 지난 2006년 8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4남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정몽준 전 대표의 조카인 정대선 BS&C 사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날 식장에는 노현정 씨의 남편 정대선 사장이 혼자 참석해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노현정 씨는 지난 2012년 5월 서울의 한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씨와 공모해 자녀를 영어 유치원에 2개월 다니게 한 후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외국인학교에 전학시킨 혐의로 다음 해인 2013년 8월 법원으로부터 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노현정 씨는 집안의 경조사를 포함한 공식 석상에 좀처럼 얼굴을 비치지 않고 있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13주기 기일 당시에도 노현정 씨는 참석하지 않았다.

결혼식에 참석한 재계 관계자는 "원정 출산 의혹과 부정입학 논란 등 잡음이 불거진 이후 집안 행사는 물론 모임에도 참석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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