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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친환경 녹색기술인증으로 '녹색기업' 이미지 강화
입력: 2014.08.14 07:12 / 수정: 2014.08.14 07:12

한화건설이 건축환경과 수처리분야 등에서 공신력 있는 대외인증을 바탕으로 녹색기업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건축환경과 수처리분야 등에서 공신력 있는 대외인증을 바탕으로 '녹색기업'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한화건설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한화건설이 건축환경과 수처리분야의 녹색인증획득을 바탕으로 친환경 건설사, '녹색기업'의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화건설이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은 태양광을 이용한 건축 공간 내 자연채광 기술, 2세대 진공접합기술을 활용한 슈퍼 단열 윈도우시스템,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기술 등이다.

한화건설이 abm그린텍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태양광을 이용한 건축 공간 내 자연채광 기술'인 다중 파라볼릭 자연채광 기술은 광학 렌즈와 광섬유를 이용해 태양광을 실내의 원하는 공간으로 전송하고 산광기로 조명화해 지하주거공간, 식물재배공간, 북측공간, 고층밀집지역을 위한 인공조명(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새로 개발한 기술은 기존 인공조명 기준 에너지 절감률이 36.6%가량 높아 '2014 녹색기술'로 지정받았으며 한화호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 23층에 설치, 적용됐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에너지자립형 건축물 구현을 위한 '2세대 진공접합기술을 활용한 슈퍼단열 윈도우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7월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탁월한 처리수질 확보와 부산물로 발생하는 잉여 슬러지를 하수와 함께 분해시켜 슬러지 발생량을 50% 이상 원천 감량시킬 수 있는 하수 고도처리기술인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한화건설의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기술은 슬러지 발생량을 원천감량하는 녹색기술로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슬러지 처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기도 평택시 수질복원센터, 금촌 하수종말처리장 등 모두 5곳에 설계 반영돼 운영 중이다.

박승국 한화건설 기술연구소 소장은 "앞으로도 생태하천복원기술의 녹색인증을 추진하는 등 개발기술에 대한 공신력 있는 대외인증을 바탕으로 녹색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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