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게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스타 2 프로리그, '다승왕' 김유진-김준호·'신인왕' 조성주 수상
입력: 2014.08.09 19:58 / 수정: 2014.08.09 19:58

9일 프로리그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정규 시즌 각 부문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신인왕은 조성주, 다승왕에는 김유진과 김준호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감독상은 SK텔레콤 T1의 최연성 감독이 받았다./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9일 프로리그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정규 시즌 각 부문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신인왕은 조성주, 다승왕에는 김유진과 김준호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감독상은 SK텔레콤 T1의 최연성 감독이 받았다./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더팩트 | 김연정 기자]특급 신인부터 다승왕까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 2014시즌(이하 프로리그)를 빛낸 각 부문 수상자들이 한데 모였다.

9일 한강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는 프로리그 결승전이 펼쳐지기 전, 프로리그 정규 시즌 각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우선 신인왕 부문에는 조성주(진에어)가 선정됐다.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해 19승을 거둔 조성주는 신인왕 후보군 중 1위를 기록한데다 시즌 개인 다승 순위도 3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정규시즌 다승 공동 1위를 기록한 김유진(진에어)과 김준호(CJ)가 다승왕에 올랐다. 20승 9패를 기록한 김유진과 20승 11패를 거둔 김준호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다승 경쟁을 벌인 끝에, 2위 이하의 거친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수성했다.

정규시즌 감독상은 SK텔레콤 T1의 최연성 감독이 받았다. 최연성 감독은 8개월 여 간의 대장정 끝에 3, 4라운드 정규 1위 및 라운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하며 팀이 최종 포인트 1위로 시즌을 마감하는데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신설된 세리머니 상은 송병구(삼성)가 받았다. 지난 4월 25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이영호를 꺾은 후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를 패러디한 송병구의 세리머니는 ‘자스베이더 뱅나이퍼’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이 날 결승전 현장에서는 정규시즌 시상식과 더불어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의 스타크래프트 ll ‘멩스크’ 코스프레 영상, 밴드 ‘슈퍼키드’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2014시즌 SK텔레콤 프로리그 결승전은 오늘(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한강 반포지구 세빛둥둥섬 야외무대(예빛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은 '통신사 더비' 최초 결승으로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가 '왕좌'를 놓고 경기를 펼친다. 두 팀은 이미 지난 프로리그 1라운드 포스트 시즌 결승에서 맞붙었던 경험이 있지만, 이번 대결은 스타2 프로리그 최초 '통신사 더비 결승'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 통합 결승에서는 2012년 4월 이후 무려 854일 만에 맞붙는 통신사 대결로, 과연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릴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KT롤스터는 모두 에이스를 총출동 시킬 예정이라 더욱 더 불꽃튀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그 중 원이삭 vs 이영호, 정윤종 vs 주성욱가 맞붙는 2, 3세트는 양팀의 대표선수가 출전한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sightstone@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