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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게임 '회색도시'서 영감 받은 곡 9월 공개"
입력: 2014.08.01 17:05 / 수정: 2014.08.01 18:12
미스틱89 윤종신 대표는 1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회색도시 X 월간 윤종신 X 가나인사아트센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서 음악, 미술, 게임 등은 문화라는 큰 틀 안에 각각의 장르로 나뉘어 있지만 결국 문화라는 이름 아래에서 하나로 녹아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인사동=김연정 기자
미스틱89 윤종신 대표는 1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회색도시 X 월간 윤종신 X 가나인사아트센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서 "음악, 미술, 게임 등은 문화라는 큰 틀 안에 각각의 장르로 나뉘어 있지만 결국 문화라는 이름 아래에서 하나로 녹아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인사동=김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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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인사동=김연정 기자] "'무엇이든 음악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을 예전부터 해 왔다. 그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다. 무엇이든 음악의 소재가 아니라 무엇이든 '문화'의 소재가 될 수 있다. 또 문화 내에선 섞일 수도 있다. 게임에도 적용된다. 게임을 하다가 좋은 음악(예를 들어 OST)이 나올 수도 있고 음악을 하다 게임에 대한 영감이 떠오를 수도 있다"

미스틱89 윤종신 대표는 1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미스틱89, 문화예술 전문 화랑 가나인사아트센터 공동 개최의 '회색도시 X 월간 윤종신 X 가나인사아트센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음악, 미술, 게임 등은 '문화'라는 큰 틀 안에서 나뉘어 있지만 서로 융화돼 결국은 '문화'라는 이름 아래에서 하나로 녹아내릴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윤종신 대표는 "본래 앨범 커버 작업을 항상 사진으로 해 왔다. 2013년 한 해동안 비주얼 아티스트에게 앨범 커버 작업을 맡겼다.(월간 윤종신을 통해) 모두 12장의 비주얼 아트가 탄생했다. 타 장르의 아티스트가 생각하는 윤종신이 눈에 보이는 그림이라는 작품으로 나왔다"며 "난 음악을 하고 그 분들은 그림을 그린다. 전혀 다른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의 생각, 사상, 감성들의 화학작용으로 색다른 작품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 역시 타 장르 문화의 영감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종신은 "4:33의 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에 영감을 받은 신곡을 ‘월간 윤종신’ 9월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콜라보 전시회를 통해 회색도시를 즐길 기회가 생겼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월간 윤종신의 신곡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는 오늘(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월간 윤종신’을 테마로 한 ‘월간 윤종신 전’과 ‘회색도시’를 테마로 한 ‘그림 도난 사건 in 회색도시’로 나뉘어 전시되며 '회색도시 for Kakao', '회색도시2', '월간윤종신' 등을 주제로 회화, 실물모형(디오라마), 3D 그림, 피규어, 팬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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