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피자가 MPK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
[ 오세희 기자] 피자업계 1위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사명을 바꾸고 사업영역을 넓혀간다.
미스터피자는 2일 패밀리 브랜드의 사업 확장과 활발한 해외 진출에 따라 미스터피자의 사명을 ‘MPK그룹 (엠피케이그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MPK그룹은 미스터피자 코리아 (Mr. Pizza Korea)의 줄임말로, 국내 1위 피자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
MPK그룹은 이미 중국, 미국, 베트남에 27개 미스터피자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수제머핀 커피전문점 ‘마노핀’과 이탈리안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키친’ 이 적극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하면서 종합외식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MPK그룹은 다양한 사업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사명에 대한 검토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MPK그룹 이주복 대표이사는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국내외에서 통합할 수 있는 사명으로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세계에서 성장하는 MPK그룹의 행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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