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2 제6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 4~6일, 11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다./한국스포츠경제 제공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2022 제6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4일 강원도 횡성에서 막을 연다.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2 제6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 4~6일, 11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신한은행,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특별후원하고, 한국기자협회, 한국체육기자연맹이 후원한다.
지난 2017년 ‘제1회 한국스포츠경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어느덧 6회째를 맞은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는 한국 야구 꿈나무의 산실이다. 2017년 제1회 대회에선 97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2018년 제2회 대회 때는 119개 팀 1800여 명의 꿈나무가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2019년 제3회 대회에선 130개 팀 2000여 명의 선수가 나섰고, 2020년 제4회 대회에선 11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쳤다. 지난해 제5회 대회 때는 108개 팀 1500명 이상의 선수들이 대회를 빛냈다. 한국스포츠경제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매년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야구 대회를 개최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야구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새싹리그(9세 이하), 꿈나무리그 청룡, 꿈나무리그 현무(이상 11세 이하), 유소년리그(13세 이하), 주니어리그(17세 이하)로 나뉜다.
새싹리그엔 8개 팀(도봉구, 남양주까치, 강남도곡, 안동시, 대전 서구, 성동구, 남양주시, 남양주 야놀), 꿈나무리그 청룡엔 13개 팀(휘문 아카데미, 일산 자이언츠, 아산시, 남양주 에코, 남양주 야놀, 성북구, 성동구, 도봉구, 시흥시, 인천 서구, 구로구, 안양시, 대전 서구)이 참가한다. 꿈나무리그 현무엔 6개 팀(강남 도곡, 구리 광개토, 천안시, 일산 자이언츠, 안양시, 의정부시), 주니어리그엔 11개 팀(과천시, 강남 도곡, 철원군, 성동구, 연수구 나인, 안양시, 남양주시, 중랑 이글스, 글로벌선진학교, 도봉구, 시흥시)이 출전한다.
유소년리그엔 가장 많은 22개 팀(송파구, 과천시, 도봉구, 호평라온, 연수구 나인, 안양시A, 대전 서구B, 광주시 퇴촌B, 대전 서구A, 천안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광주시 퇴촌A, 성동구, 인천 서구, 안양시 B, 강남 도곡, 휘문 아카데미, 의정부시B, 도봉 라이온즈, 일산 자이언츠, 남앙주 야놀)이 나서 우승을 다툰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최고 대회인 한국컵이 올해도 열리게 되어 기쁘다. 우리 연맹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한국컵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 정정당당한 승부 속에 안전하게 대회가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