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폴] NC 박석민 등 방역 위반 선수들, 72경기 정지·제재금 1000만 원...징계 적당?
입력: 2021.07.16 18:52 / 수정: 2021.07.16 18:52
[더팩트|이선화 기자] 2020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가운데 6회말 NC 박석민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더팩트|이선화 기자] '2020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가운데 6회말 NC 박석민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이번 징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과하다' vs '적정하다' vs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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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연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NC선수 4명에 대해 각각 72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NC 다이노스, NC 소속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에 대해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심의한 뒤 각각 72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000만 원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원회는 코로나 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하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경기를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하는 등 프로선수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본분을 지키지 않는 등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하고 한다고 판단, 한 시즌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이 같은 징계를 결정했다.

선수 관리 소홀로 KBO리그 중단 사태를 야기한 NC 다이노스 구단 측에 대해서도 1억 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등 NC 선수 4명은 지난 5일 서울 원정 숙소에서 박석민의 여성 지인 2명과 한 방에서 맥주와 음식을 즐겼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이었으며 사흘 뒤인 8일 동석했던 지인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고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이 코로나19 감염이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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