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홈런' 힐리 방출…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찾는다
입력: 2021.07.04 14:09 / 수정: 2021.07.04 14:09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를 방출했다. /뉴시스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를 방출했다. /뉴시스

최하위 한화, 라이온 힐리 웨이버 공시 요청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를 방출했다.

한화 구단은 4일 "외국인 타자 힐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힐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100만 달러에 데려온 선수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한화 구단 입장에서는 힐리가 팀의 중심 타선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힐리는 67경기 타율 0.257에 그쳤고, 홈런도 7개에 머무르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힐리의 성적과 관련해 고민이 깊었던 한화는 현재 73경기 27승 4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처져 있다.

한화는 "조속히 힐리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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