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중계, 류현진 선발 워싱턴전 7일 오전 8시 45분 LIVE
입력: 2019.10.04 12:01 / 수정: 2019.10.04 13:59
류현진이 등판하는 워싱턴과 NLDS 3차전 다저스 중계는 오는 7일 오전 8시45분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로 이뤄진다. /AP.뉴시스
류현진이 등판하는 워싱턴과 NLDS 3차전 다저스 중계는 오는 7일 오전 8시45분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로 이뤄진다. /AP.뉴시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2019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이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운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선발로 나서는 3차전 다저스 중계는 오는 7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라이브로 실시된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019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의 선발 투수로 1차전 워커 뷸러, 2차전 클레이튼 커쇼, 3차전 류현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4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NLDS 1차전에선 워커 뷸러가 나서 호투하고 있다.

이날 다저스 중계는 메이저리그 한국 중계권을 가진 MBC 스포츠 플러스가 맡았다. MBC스포츠 플러스는 다저스 중계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시작된 경기는 다저스의 6-0 승리로 끝났다.

다저스는 1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먼저 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1,5회 1점씩을 얻은 다저스는 7,8회 2점씩을 추가하며 귀중한 첫승을 거뒀다. 선발 뷸러는 6이닝 동안 탈삼진 8개의 쾌투로 1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는 7전4선승제다.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하면 챔피언시리즈를 통해 내셔널리그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다저스는 1차전 낙승으로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2,3차전을 치르게 됐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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