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휴스턴을 상대로 안타 하나를 때려냈지만, 타율은 소폭 하락했다. /AP.뉴시스

추신수, 휴스턴 경기 4타수 1안타 2삼진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37)가 11일 휴스턴을 상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하나를 때려냈다.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에 고전한 추신수는 벌랜더가 내려간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로베르토 오수나의 초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경기 후 추신수의 타율은 0.313에서 0.311로 조금 떨어졌다. 출루율도 0.405에서 0.401로 하락했다.

이날 텍사스는 휴스턴에 0-3으로 패배했다. 7이닝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봉쇄한 벌랜더는 시즌 6승째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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