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타율 0.348…시즌 첫 3안타로 팀 승리 견인
  • 정소양 기자
  • 입력: 2019.04.06 15:18 / 수정: 2019.04.06 15:18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 자이언츠 방문 경기에서 시즌 첫 장타를 포함해 안타 3개를 터트렸다. /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 자이언츠 방문 경기에서 시즌 첫 장타를 포함해 안타 3개를 터트렸다. /뉴시스

탬파베이,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 지켜[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팀을 5-2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3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348(23타수 8안타)로 올랐다.

1회초 2사에서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데릭 로드리게스를 상태로 2루타를 때려낸 최지만은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이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홈런 등 4연속 장타가 터져 4점을 뽑아내 간단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최지만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7회초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8회초엔 2사 1, 2루에서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과 6이닝 3피안타 무실점한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호투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5-2로 꺾고 시즌 6승(2패)을 따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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