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G 연속 출루' 추신수, 2루타에 1타점 추가
입력: 2018.06.24 15:14 / 수정: 2018.06.24 15:14

출루머신 추신수, 36G 연속 출루 달성. 추신수가 36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 개인 통산 기록을 경신했다. /미네소타(미국)=게티이미지
출루머신 추신수, 36G 연속 출루 달성. 추신수가 36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 개인 통산 기록을 경신했다. /미네소타(미국)=게티이미지

'36G 연속 출루' 추신수 활약에 텍사스는 7연승

[더팩트|권혁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36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36경기 연속 출루로 '출루머신'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번 타자로 타석에 섰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9다.

먼저 추신수는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어 2회에 다시 배트를 든 추신수는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2루주자 치리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루주자 드실즈는 3루까지 진루했다. 3회초 추신수는 선구안으로 볼넷을 가려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왼쪽)는 이날 36G 연속 출루와 함께 멀티 출루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미네소타(미국)=게티이미지
추신수(왼쪽)는 이날 36G 연속 출루와 함께 멀티 출루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미네소타(미국)=게티이미지

텍사스는 4번 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와 8번 로빈슨 치리노스의 홈런 등에 힘입어 미네소타를 상대로 9-6 승리를 거뒀다. 승리투수는 요바니 가야르도, 키오니 켈라는 1세이브를 챙겼다.

7연패 후 7연승을 올리고 있는 텍사스는 올 시즌 34승 4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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