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천적' 골드슈미트 삼진 처리 '위기' 탈출 (1회 종료)
입력: 2018.05.03 11:21 / 수정: 2018.05.03 11:21

3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올 시즌 6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게티이미지
3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올 시즌 6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게티이미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괴물투수' 류현진(31·LA다저스)이 천적 골드슈미트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3일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올 시즌 6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시즌 4승과 팀의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임무를 맡은 류현진은 1회부터 깔끔한 피칭을 선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1회말 1번타자 페랄타에게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은 2번 아메드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이어 천적 골드슈미트와 맞대결에서 류현진은 공 5개로 삼진 처리하며 기분 좋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의 위기 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다.

1일 다저스와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 친 4번 AJ. 폴락과 맞대결에서 좌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2사 1,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5번 오윙스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LA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을 돕고 있다. 1회초 공격에서 우전 2루타를 친 베르두고는 4번 벨링저의 우전 안타 때 홈인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1회가 끝난 현재 다저스는 현재 1-0으로 애리조나에 앞서고 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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