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최정식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가 15일 오후 2시부터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루는 가운데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롯데는 우완 박세웅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고 NC는 우완 에릭 해커가 던진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시리즈 탈락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끝장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NC의 '2017 KBO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벌어진다.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동률이다. 바로 직전 4차전에서 롯데가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우선 롯데는 우완 박세웅이 선발로 나서 공을 던진다. 타석에선 전준우(중견수)와 손아섭(우익수)이 데이블 세터를 맞는다. 앞서 손아섭은 전날 장염 증세로 훈련에 불참했지만 이날 몸 상태를 회복한 듯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심타선은 최준석(지명타자)-이대호(1루수)-박헌도(좌익수)가 나선다. 하위타선으로는 번즈(2루수)-강민호(포수)-문규헌(유격수)-신본기(3루수)가 배치됐다.
NC는 우완 에릭 해커가 선발 등판한다. 타석에선 김준완(중견수)과 박민우(2루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중심타선으로는 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모창민(3루수)이 배치됐고 하위 타선에선 이호준(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이 출격한다. 4차전을 결장했던 박석민은 이날도 담 증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 오르지 못한 채 벤치에서 교체출장을 기다린다.
다음은 롯데와 NC의 선발 라인업.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최준석(지명타자)-이대호(1루수)-박헌도(좌익수)-번즈(2루수)-강민호(포수)-문규현(유격수)-신본기(3루수)-선발투수 박세웅.
NC 다이노스
김준완(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모창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선발투수 에릭 해커.
malish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