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2볼넷' 추신수, 승리의 '1번 지명타자'
입력: 2017.06.07 15:52 / 수정: 2017.06.07 15:52
2안타+2볼넷 추신수 맹활약! 추신수가 4출루 경기를 펼치며 소속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게티이미지
'2안타+2볼넷' 추신수 맹활약! 추신수가 '4출루' 경기를 펼치며 소속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게티이미지

'2안타+2볼넷' 추신수, 시즌 타율 2할5푼1리

[더팩트 | 심재희 기자] '2안타+2볼넷 추신수, 텍사스 연패 끊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팀 연패를 끊는 좋은 활약을 펵쳤다.

추신수는 7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펼쳐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찬스 메이커' 구실을 톡톡히 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디글모의 97마일(시속 156km) 강속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득점까지 성공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작렬하며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4회 볼넷으루 출루한 추신수는 6회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내야땅볼을 쳐내며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등장해 볼넷을 얻어냈다.

2안타+2볼넷으로 4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5푼1리까지 끌어올렸다. '2안타+2볼넷' 추신수의 활약을 등에 업은 텍사스는 10-8로 승리하며 4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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