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신기록 달성! 또 이승엽 신기록이 나왔다. 이승엽이 최다루타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더팩트 DB |
이승엽 신기록, 역시 레전드!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이승엽 신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 신기록이 또다시 터져나왔다. 이번에는 최다루타기록이다.
이승엽(41)은 1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차우찬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안타 하나를 더하며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3880루타를 기록했다. 양준혁의 3879루타 기록을 넘어섰다. 이승엽 신기록과 함께 4000루타 가능성도 이어졌다.
이승엽 신기록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1-6으로 패했다. 시즌 성적 6승 2무 25패로 승률이 1할대(1할9푼4리)로 떨어졌다. 9위 한화 이글스에 7게임 차로 뒤지며 꼴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