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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콜로라도전 선발 등판 유력!' 엠엘비닷컴 등 미국 언론들이 류현진 콜로라도전 등판을 예상했다. /게티이미지 |
류현진 콜로라도전 선발, 시즌 2승 도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류현진, 콜로라도전 복귀한다!'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복귀를 알릴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엠엘비닷컴'(www.mlb.com) 등 현지 언론들은 9일(이하 한국 시각) 류현진 콜로라도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이 회복했고,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재합류해 12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콜로라도와 4연전 가운데 한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류현진 콜로라도전 복귀가 이뤄지면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성사된다. 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을 비롯해 콜로라도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평균 자책점 5.06으로 고전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류현진에게 설욕전 및 2승 사냥의 기회다. 과연 류현진이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자신을 두 번이나 울린 콜로라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