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5호 홈런+4타점 폭발, 시범경기 SF 타점 선두(종합)
입력: 2017.03.28 08:33 / 수정: 2017.03.28 08:33
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 작렬! 황재균이 28일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5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 히트 4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시범경기 타점 선두로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페이지
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 작렬! 황재균이 28일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5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 히트 4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시범경기 타점 선두로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페이지

황재균, 시범경기 타율 3할4푼9리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해결사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30)이 해결사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찬스를 잘 살리면서 4타점을 쓸어담았다.

황재균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끝난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시범경기 5호 홈런을 터뜨렸다.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후 닷새 만에 아치를 그렸다.

4회초 대수비로 경기에 나선 황재균은 4회말 첫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올렸다. 상대 선발 코리 리드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작렬하며 다이아몬드를 돌았다.

7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황재균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상대 구원 투수 토니 싱그라니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3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한 황재균은 시범 경기 타율을 3할4푼9리까지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5개의 홈런으로 팀 내 2위가 됐고, 15타점으로 선두로 우뚝 섰다.

경기에서는 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에 힘입은 샌프란시스코가 14-2로 승리했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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