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다저스 우승 청부사? "가장 큰 추가 요소"
입력: 2017.03.22 00:00 / 수정: 2017.03.22 00:00
류현진 LA 우승 청부사 될까? 괴물 투수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간) 밀워키와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현지 매체가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게티이미지 제공
류현진 LA 우승 청부사 될까? '괴물 투수'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간) 밀워키와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현지 매체가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게티이미지 제공

류현진 선발등판, 미국 매체 반응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가장 큰 추가 요소가 될 것이다."

'괴물투수' 류현진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MLB) LA다저스의 희망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류현진은 앞서 두 경기에서 호투한 바 있다. 류현진의 호투 속에 이를 바라보는 평가도 긍정적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온라인판인 '팬사이디드'는 21일 1988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LA다저스의 전력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복귀를 높게 평가했다. '복귀전 이후 다시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류현진을 소개한 뒤 '류현진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마침내 건강하게 공을 던지고 있다. 다저스에게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류현진의 개막전 로테이션 합류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봤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아마 부상자 명단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며 '다저스의 선발 자원은 충분하고 당장 류현진이 필요하지 않다. 류현진은 계속 몸을 만들 시간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류현진은 2017년 다저스에 가장 큰 추가요소가 될 것'이라고 류현진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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