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KIA떠나 한화로? 박종훈 한화 단장 "모든 구단이 원할 것"
입력: 2016.12.19 18:57 / 수정: 2016.12.19 18:57
양현종 거취는? 양현종과 KIA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현종의 거취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DB
양현종 거취는? 양현종과 KIA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현종의 거취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DB

양현종 한화로?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된 양현종의 거취가 주목 받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주 KIA 구단과 협상을 가졌지만 견해 차이만 확인한 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양현종은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을 구단에 제시했지만 KIA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현종과 KIA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양현종을 잡기 위한 다른 구단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한화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박종훈 한화 단장은 "모든 팀들이 양현종을 원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현재로선 감당하기 어렵다"며 양현종의 몸값에 부담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현종의 예상 몸값은 올해 KIA로 100억원을 받고 이적한 최형우 내지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현종의 거취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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