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헌 성추행 혐의 사건, 검찰 송치? 서울동작경찰서는 LG 트윈스 투수 정찬헌의 50대 여성 대리기사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아직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더팩트DB |
경찰, LG 트윈스 정찬헌 여성 대리기사 성추행 혐의 검찰 기소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LG 트윈스 투수 정찬헌(26)의 여성 대리기사 성추행 혐의 사건이 검찰로 넘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 확인 결과 여전히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세계일보는 'LG 트윈스 투수 정찬헌의 여성 대리기사 성추행 혐의' 사건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관련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동작경찰서 측은 "하루 종일 해당 사건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여전히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찬헌은 지난달 28일 새벽 대리기사 이 모 씨를 불러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차 안에서 이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정찬헌은 변호사를 통해 성추행 혐의를 극구 부인하는 등 차량 블랙박스까지 제출했다.
한편 정찬헌은 지난해 6월 음주 사고를 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