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LG 입단 계약 합의? 4년 100억 원 +α
입력: 2016.12.07 08:29 / 수정: 2016.12.07 08:29
차우찬 100억 + α LG행? 차우찬이 LG와 4년 100억 원 + α로 입단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민 기자
차우찬 100억 + α LG행? 차우찬이 LG와 4년 100억 원 + α로 입단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민 기자

차우찬, 국외리그 도전 변수…꿈과 현실 갈림길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차우찬(29)이 LG 트윈스와 입단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외리그 진출 여부에 야구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차우찬은 LG와 100억 원대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 일각에선 이미 구체적인 계약조건까지 드러난 상황이다.

현재 알려진 차우찬의 몸값은 4년 100억 원 + α로, 역대 FA 최고액 타이 수준이다. 더구나 LG의 에이스 선발투수 우규민이 삼성 라이온스로 떠난 만큼 LG 입장에선 반드시 차우찬을 잡아야 한다.

실제 LG 관계자는 차우찬에 대한 노골적이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문제는 차우찬이 해외그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다만 국내 구단들이 제시하는 조건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관계자들 중론이다.

한편 차우찬이 LG에 입단할 경우 LG 역대 FA 최고액을 기록하게 된다. 기존 LG FA 최고액은 박용택이 기록한 4년 50억 원이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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