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히트' 추신수, 콜로라도전 3타수 1안타 1볼넷
입력: 2016.08.09 12:44 / 수정: 2016.08.09 12:44

추신수 멀티출루! 추신수가 9일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추신수 멀티출루! 추신수가 9일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9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1리에서 2할7푼3리로 올랐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6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3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8회 1사 1루에서 구원투수 구원투수 아담 오타비노의 2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한편 텍사스는 콜로라도를 4-3으로 꺾었다. 1-3으로 패색이 짙은 9회 3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3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66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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