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2경기 만에 안타 추가!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2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DC주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2할7푼3리가 됐다.
박병호는 0-2로 뒤진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4회 무사 주자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로아크의 6구째 슬라이더(81마일)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2루에 안착했다. 박병호는 후속 타자 에스코바르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박병호는 6회 무사 주자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한편 미네소타는 필라델피아에 3-4로 졌다.